가을은 뭐니뭐니해도 독서의 계절

독서는 가을의 소확행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취미이기도 하는데요,

최근 제주에는 소소한 감정을 자극하는 ‘책방 투어’가 대세로 자리 잡았는데, 책방지기의 개성과 감성을 담아낸 아담하고 소소한 책방이 제주의 구석구석에 생겨나고 있기 때문 !

대형 서점에 앞자리에 진열된 베스트셀러가 아닌 숨은 명작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는 게 작은 책방의 매력 아닐까요 ?

또한 서적뿐만 아니라 배지, 마스킹테이프, 엽서, 노트 등 문구류를 비롯해 

책방지기의 취미와 취향에 따라 생활소품, 카메라, 그림 등을 함께 만날 수 있어 책방마다 고유의 빈티지하고 힙한 감성이 가득합니다.

책방에 따라 카페, 쿠킹 클래스, 북토크, 영화 감상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작은 문화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문화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어 취향에 따라 책방을 선택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네요 :)

1. 수산리 책방무사

가수 요조가 운영하고 있는 책방인데요, 대부분 독립출판물로 이뤄져있다고 합니다.

서울의 대형서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책 큐레이션을 볼 수 있고, 생소한 책들도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