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현장
고객차량의 안전한 운송과정을 모두 담았습니다.
제주고속 기사님들이 담아낸 리얼한 운송현장
- 람보르기니 우라칸 캐리어 탁송 현장 후기
- 제주고속
- 10-06
- 1236
- 카캐리어현장
Dream Car (드림카)라는 뜻은 마치 아득한 꿈 같이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마음에 늘 두는 차를 뜻 하죠
.
람보르기니의 최신 버전인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그런 드림카들 중에서도 단연 탑드림카에 속합니다.
이번 제주고속의 우라칸 제주 탁송 의뢰도 꿈 같았죠. 보통의 시민들보다 우라칸을 오래 볼 기회였습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사이에 둔 의뢰인 입니다. 제주고속의 카캐리어가 오기만을 기다리셨죠.
흐린 날씨도 맑은 날씨로 바꿔줄 것만 같은 우라칸. 아이들 장난감에서나 보다가 드디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강남구의 람보르기니 서비스센터에서 출발하여 제주항을 거쳐 제주 자택으로 인계되는 코스이며,
모든 과정은 단독 제주 카캐리어로 진행 됩니다.
2.5톤 셀프카캐리어는 웬만한 밴도 거뜬히 싣는데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좌우 윤거가 꽉찹니다.
여차여차 중간과정은 운송하느라 사진에 못담고 항구에 도착하여 대기 중인 우라칸을 찍습니다.
람보르기니 특유의 악마적인 자신감과세상에서 가장 노란색 다운 천연 노란색을 입고
먹잇감을 노려보듯 늘 긴장하게 만듭니다.
가장 한적한 곳에 주차를 해두게 됩니다. 그렇게 발권한 후 선적시간 까지 한참을 지켜본 후에
두 손을 바이바이 하고 제주항의 조우를 기다립니다.
드디어 제주땅을 밟은 람보르기니 우라칸. 제주 카캐리어 탁송의 긴장감을 더 커져 갑니다.
보통 옵션까지 더하면 4억원을 훌쩍 넘기는 녀석인데 이렇게 크지만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보다 작습니다.
아벤타도르는 그럼 얼마나 큰 것인지 대단하네요. 람보르기니가 아우디그룹 산하로 들어간 뒤로
여러가지 디테일에서 잘 다듬어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테일램프나 휠하우스 부분 등이 특히 그렇죠.
선적하기 전 실내를 살짝 들여다 보면 온통 노란색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전고가 낮고 언더베이스가 낮아서 거의 바닥에 붙 듯 엉덩이를 쏙 넣고 타야 합니다.